결성 2개월만에 40% 소진…2호펀드 결성 ‘도전장’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청년창업 펀드를 결성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투자 재원을 소진하고 있다. 청년창업 펀드의 운용 성과를 앞세워 연내 두번째 청년창업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1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청년창업투자조합’의 투자소진율은 40%로 집계됐다. 펀드 결성 2개월 만에 유한책임사원(LP)들로부터 캐피탈콜(Capital Call) 해둔 재원을 소진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월 모태펀드의 1차정시 출자사업에서 청년창업 펀드의 위탁운용사(GP)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후 결성시한을 연장하지 않고 지난 7월에 100억 원 규모로 조합을 결성했다. 같은 시기에 선정된 GP 중 가장 먼저 조합 결성을 마무리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이 밖에도 비디오 커머스 업체인 ‘우먼스톡(법인명 크라클팩토리)’에 투자하는 등, 2개월만에 총 4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펀드의 소진율은 현재 40%이며 추가 투자를 위해 유한책임사원(LP)을 대상으로 캐피탈콜(Capital Call)을 요청할 예정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1차정시에서 청년창업 펀드 GP로 선정된 업체 중 유일하게 3차정시에서 청년창업 펀드에 재차 지원했다. 신생 운용사지만 첫번째 청년창업 펀드에서 펀드레이징과 투자 역량을 증명하며 두번째 청년창업 펀드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모태펀드로부터 GP에 선정될 경우 설립 1년 반만에 5개의 벤처 펀드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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